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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채는 유동부채 (1년이내 상환의무) 와 비유동부채 (1년이상)로 나뉘는 점에 대해,

그리고 부채의 종류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비유동 부채 중에서도 <사채>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외부에서의 장기간 자금을 조달하려 할 때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와 사채를 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을 발행하게 되면 회사에 자본이 증가 하는 것으로

주주가 모집이 되며, 이는 회사의 의사결정에 의결권을 가지게 되고

이익에 대하여 배당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채의 경우엔 회사의 부채가 증가하며 채권자 모집, 이자와 원금에 대한 수령은 하지만

회사에 대한 의결권을 갖지는 않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주식발행은 자본증가, 이익에 대한 배당, 회사의 의결권 을 가지며

사채발행은 부채증가, 이자와 원금 수령, 회사의 의결권은 없습니다.

 

사채는 액면이자율과 시장이자율의 차이에 따라

액면발행, 할인발행, 할증발행으로 나뉩니다.

 

아래에 간단히 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액면발행 사채액면 이자율 사채시장 이자율
할인발행 사채액면 이자율 사채시장 이자율
할증발행 사채액면 이자율 사채시장 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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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발행시에는

사채액면 이자율과 사채시장 이자율이 동일하므로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회계처리 할 수 있습니다.

 

(차변) 현금 1,000,000  (대변) 사채 1,000,000

 

 


 

 

할인발행은 사채액면 이자율보다 사채시장 이자율이 더 큰 경우로

 

할인발행시 어떻게 회계처리 하는지 거래의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

- 액면가액이 1,000,000원인 사채를 유효이자율 12%, 액면이자율 10%, 만기 3년으로 발행하였고,

이자는 매년 말 지급하기로 하고 사채발행비는 없다.

 

 3년 후 지급할 액면가액 1,000,000원의 현재가치 (0.7118)
 매년 말에 지급할 이자 100,000원의 현재가치 (연금 2.4018)
 711,800
 240,180
 합계  951.980

 

유효이자율 상각표
일자 유효이자 (12%) 액면이자 (10%) 상각액 장부가액
2016.01.01       951,980
2016.12.31 114,238  100,000  14,238 966,218
2017.12.31 115,946 100,000 15,946 982,164
2018.12.31 117,836 100,000 17,836 1,000,000
합계 348,020 300,000 48,020  

 

위의 내용으로 회계처리를 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할인발행시

(차변) 현금 951,980  (대변)  사채 1,000,000
  사채할인발행차금 48,020      

 

- 이자 계상시

(차변) 이자비용 114,238 (대변) 현금 100,000
        사채할인발행차금 14,238

 

(차변) 이자비용 115,946 (대변) 현금 100,000
        사채할인발행차금 15,946

 

(차변) 이자비용 117,836 (대변) 현금 100,000
        사채할인발행차금 17,836

 

(이자증가)


 

 

할증발행은 사채액면 이자율이 사채시장 이자율보다 더 큰 경우로

 

할증발행시 어떻게 회계처리 하는지 거래의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

- 액면가액이 1,000,000원인 사채를 유효이자율 10%, 액면이자율 12%, 만기3년으로 발행하였고,

이자는 매년 말 지급하기로 하고 사채발행비는 없다.

 

 3년 후 지급할 액면가액 1,000,000원의 현재 가치 (0.7513)
 매년 말에 지급할 이자 120,000원의 현재가치 (연금 2.4869)
 751,300
 298,428
 합계  1,049,728

 

유효이자율 상각표
일자 유효이자 (10%) 액면이자 (12%) 상각액 장부가액
2016.01.01       1,049,728
2016.12.31 104,973  120,000  15,027 1,034,701
2017.12.31 103,470 120,000 16,530 1,018,171
2018.12.31 101,829 120,000 18,171 1,000,000
합계 310,272 360,000 49,728  

 

 

위의 내용으로 회계처리를 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할증발행시

(차변) 현금 1,049,728  (대변) 사채 1,000,000 
        사채할증발행차금 49,728

 

- 이자 계상시

 

(차변) 이자비용 104,973 (대변) 현금  120,000
  사채할증 발행차금 15,027      

 

(차변) 이자비용 103,470 (대변) 현금 120,000
  사채할증 발행차금 16,530      

 

(차변) 이자비용 101,829 (대변) 현금 120,000
  사채할증 발행차금 18,171      

 

(이자감소)

 


 

 

예제로 적어둔 것 같이 이런 식으로 회계처리가 진행됩니다.

 

추가로 중간에 잠시 언급된 '사채발행비'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사채발행시 사채의 발행에 소요된 비용으로

 

인쇄비, 모집대행기관 수수료, 광고비 등이 이에 속합니다.

 

사채발행가액은 사채발행비를 차감한 후의 금액으로

 

사채할인발행차금에서 가산하고, 사채할증발행차금은 차감합니다.

 


 

유효이자율 상각 이자비용 장부가액
할인 증가 증가 증가
할증 증가 감소 감소

 


 

 

전산회계, 전산세무 시험에 출제되었던 이론에 대해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사채할증발행

 

- 투자자의 입장에서 할증발행의 경우 투자시점에 액면가액보다 높게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높게 구입된 금액만큼 매년 이자수익에서 분할하여 차감합니다.

 

따라서 인식하는 이자수익은 매년 감소합니다.

 

- 사채의 액면 이자율이 시장 이자율보다 큽니다.

 

- 사채 발행자의 입장에서 사채할증발행차금 상각액은 매년 증가합니다.

 

-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이자비용은 매년 동일합니다.

 

 

* 사채할인발행차금 및 사채할증발행차금은 사채발행시부터 최종상환시까지의 기간에

 

유효이자율법을 적용하여 상각 또는 환입하고,

 

동 상각 또는 환입액은 사채이자에 가감합니다.

 

 

* 사채발행가액은 사채발행 수수료 등의 비용을 차감한 후의 가액을 말합니다.

 

 

* 사채할인발행차금은 사채의 액면가액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기재합니다.

 

 

* 사채의 발행가액은 사채의 미래현금 흐름을 발행 당시의 해당 사채의 시장이자율 (유효이자율) 로

 

할인한 가치인 현재가치로 결정됩니다.

 

 

* 사채가 액면발행인 경우에 매년 인식하는 이자비용은 동일하며

 

할인발행되면 매년 인식하는 이자비용은 증가하고,

 

할증발행되면 매년 인식하는 이자비용은 감소합니다.

 

 

* 사채할인 발행차금은 선급이자의 성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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